[29CM PT X BRSG] 올바른 성 인식을 만들어가는 바른생각의 특별한 메시지.

“그녀와 처음 맞는 기념일
우리는 여행을 떠난다.”

“금요일 출근 준비,
퇴근하면 주말 내내
붙어 있어야지!”

“성년의 날,
자유에는 책임도 따르는 거야.”

“집에 들어가기 싫은 우리
오늘은 어떤 걸 써볼까?”

29CM가 고른 첫 콘돔바른생각

전세계 1위

한국에서 콘돔은?

2019년 4월, 낙태죄가 헌법불합치 판정을 받기까지
66년간 우리나라에서는 낙태가 불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집계된 수치만으로도
한국은 OECD 국가 중 낙태율 최상위였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더 놀라운 사실은 수출량을 포함한 전체 콘돔생산량도 세계 1위라는 것입니다.
기술력은 인정받았지만 정작 우리 일상에 콘돔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는 현실을 보여주죠.

性 : 성

왜 숨겨야 할까?

피임과 건강을 위해 꼭 챙겨야 하는 생활필수품, 콘돔.
하지만 치약이나 샴푸처럼 콘돔을 편하게 이야기하는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
바른생각은 콘돔과 성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인식에 물음표를 제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성은 숨겨야 하는 것이 아니며, 콘돔 사용은 올바른 생각’이라는 메시지를
다양하고 위트 있는 활동으로 전달합니다.

line up 4종 4색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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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ty
안전

Freedom
자유

Challenge
도전

Perfection
완벽

INTERVIEW "콘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바른생각 브랜드 마케터, 김가원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어떻게 얻으시나요?

저희 회사 사람들은 해외 나가면 무조건 한국에 없는 콘돔을 사 와요. 콘돔 회사 직원들의 직업병이죠. ‘정액받이'가 없어 성감을 높여주는 제품이나 ‘타이트한 콘돔'에 대한 니즈를 알게 된 것도 다 같이 뜯어보고 분석해서 신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 건강과 관련된 이슈를 매일 찾아봅니다.
브랜드를 꾸려가면서 판매 외의 목표가 있다면요?

한국의 성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 성, 피임, 콘돔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요. 유튜브 채널 ‘빨간생각’을 비롯한 성교육 콘텐츠 제작, 정기적인 서베이를 통한 성 인식 정보 수집, 바른 성가치관을 정착시키는 서포터즈 운영 모두 그런 취지의 캠페인이죠.
론칭 후 브랜드가 자리잡기까지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나요?

초기에는 일본, 영국 등 해외 브랜드에 비해 입점이 힘들었어요. 콘돔 제조 기술로는 세계 최고 수준인 국산 콘돔임에도 여러 번 외면당했죠. 그래서 페스티벌을 비롯한 오프라인 행사에서 샘플링을 자주 했습니다. 콘돔을 당일 배송해주는 ‘빠른생각’, 배송비만 받고 6종 샘플을 보내주는 ’피팅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했고요. 다행히 지금은 저희 제품력과 취지에 공감해주시는 많은 거래처들과 관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콘돔을 제조하면서 가장 주의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안전성입니다. 피임이 워낙 예민한 이슈다 보니, 공장에서도 샘플 검사가 아니라 전수 검사를 하고 있어요. 얼마나 많은 공기를 담을 수 있는지, 얼마나 센 압력을 버틸 수 있는지 풍량 검사와 풍압 검사를 하고 전기 검사로 미세한 결함을 잡아내죠. 정량 검사를 통해 윤활젤량과 불량 여부를 확인하고 균, 바이러스 검사도 주기적으로 하고 있어요. 또한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은 자체폐기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유튜브 자체 성교육 채널 ‘빨간생각’에 제가 출연하거든요. 하루는 시아버지가 유튜브에서 절 보셨다는 거예요. 하필 ‘속궁합’ 편이었죠. 깜짝 놀랐다며 웃으시는데 동공이 마구 흔들리시더라고요. 어른들을 만나면 처음에는 ‘편의점에 납품하는 회사 다닌다’고만 말씀드려요. 콘돔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느라 불편해하시는 게 보여서.
출시 예정인 신제품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7월경 콘돔 2종이 나와요.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콘돔을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라지핏’, 그리고 현재 가장 얇은 ‘002 에어핏’보다 더 얇은 콘돔을 출시하기 위해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질 건강에 좋은 유산균이 포함된 보습 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어떻게 얻으시나요?

저희 회사 사람들은 해외 나가면 무조건 한국에 없는 콘돔을 사 와요. 콘돔 회사 직원들의 직업병이죠. ‘정액받이'가 없어 성감을 높여주는 제품이나 ‘타이트한 콘돔'에 대한 니즈를 알게 된 것도 다 같이 뜯어보고 분석해서 신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 건강과 관련된 이슈를 매일 찾아봅니다.
론칭 후 브랜드가 자리잡기까지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나요?

초기에는 일본, 영국 등 해외 브랜드에 비해 입점이 힘들었어요. 콘돔 제조 기술로는 세계 최고 수준인 국산 콘돔임에도 여러 번 외면당했죠. 그래서 페스티벌을 비롯한 오프라인 행사에서 샘플링을 자주 했습니다. 콘돔을 당일 배송해주는 ‘빠른생각’, 배송비만 받고 6종 샘플을 보내주는 ’피팅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했고요. 다행히 지금은 저희 제품력과 취지에 공감해주시는 많은 거래처들과 관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콘돔을 제조하면서 가장 주의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안전성입니다. 피임이 워낙 예민한 이슈다 보니, 공장에서도 샘플 검사가 아니라 전수 검사를 하고 있어요. 얼마나 많은 공기를 담을 수 있는지, 얼마나 센 압력을 버틸 수 있는지 풍량 검사와 풍압 검사를 하고 전기 검사로 미세한 결함을 잡아내죠. 정량 검사를 통해 윤활젤량과 불량 여부를 확인하고 균, 바이러스 검사도 주기적으로 하고 있어요. 또한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은 자체폐기합니다.
브랜드를 꾸려가면서 판매 외의 목표가 있다면요?

한국의 성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 성, 피임, 콘돔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요. 유튜브 채널 ‘빨간생각’을 비롯한 성교육 콘텐츠 제작, 정기적인 서베이를 통한 성 인식 정보 수집, 바른 성가치관을 정착시키는 서포터즈 운영 모두 그런 취지의 캠페인이죠.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유튜브 자체 성교육 채널 ‘빨간생각’에 제가 출연하거든요. 하루는 시아버지가 유튜브에서 절 보셨다는 거예요. 하필 ‘속궁합’ 편이었죠. 깜짝 놀랐다며 웃으시는데 동공이 마구 흔들리시더라고요. 어른들을 만나면 처음에는 ‘편의점에 납품하는 회사 다닌다’고만 말씀드려요. 콘돔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느라 불편해하시는 게 보여서.
출시 예정인 신제품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7월경 콘돔 2종이 나와요.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콘돔을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라지핏’, 그리고 현재 가장 얇은 ‘002 에어핏’보다 더 얇은 콘돔을 출시하기 위해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질 건강에 좋은 유산균이 포함된 보습 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